이곳에서는 역시 여성취향의 것들이 잔뜩 있었어요.
동물원과 식물원...
그전에.. 너무 더워서 들어간곳은 팻숍임돠~ :)
역시나 귀여운 전경~
팻숍의 장점은...
너무 너무 귀여운 아기 강아지들!!!!!!!!!!!!!!!!!!!!!!!!!!
아,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저 오동통한 궁딩이들, 주딩이들, 뒷다리들!
그리고 들어간 동물원.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강아지들이 모여 있는곳은 직접 들어갈수 있었는데요.
비용을 더 내면, 강아지 산책 체험... 뭐 이런것도 할수 있더라구요.
오후에는 강아지 쇼.. 이런것도 있는것 같았구요.
저 갈색놈은 자기를 어서 만지라고, 제 발을 자꾸 자기 궁딩이로 깔고 앉았습니다.
쯧쯧.. 귀여운 놈 같으니라구!
날이 너무 더워서 개들도, 사육사들도 고생이더라구요.
개 종류는 정말 다양했어요~ ^^
다시 한컷~
그래요.. 저 개 좋아해요.. 흑~ ㅠㅠ
바로 옆에 식물원도 있어요.
동물원/식물원 통합티켓을 끊은거라 들어가봤습니다.
포시즌 이라는 식물원 이름답게.. 4계절의 맛을 볼수 있는 식물원 이라네요.
꽃도 있고-
수초같은것도 있구요.
또 꽃도 있었어요..
.....
그래요.. 전 식물은 그렇게 많이 안좋아해요.
그래도, 한번쯤 들릴만한 곳입니다.
도시를 둘러보고..
다음 행선지로 가기위해서 역으로 가는길입니다.
너무 너무 더워서.. ㅠㅠ 수건을 사야 했어요.
안들고 나왔거든요.
이 가게의 정말 상냥한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서, 예쁜 손수건을 샀습니다.
도통 끝나지 않는 일본 여행기...
이러다가 여행기만 몇년을 쓸것 같네요. -.-;
아무도 기다리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서...
다시 일본속으로~ 고고고고~
오사카에 온지 4일째.
오사카 근처에 요시모토 흥업 극장입니다.
이런 일본의 흥행산업에 대한 소식은.. 다 "만화"로 접했었죠~ ^^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고등학생들이 만담가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인데..
폭소개그왕 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번역되었답니다~ ^^
여튼 이들을 이용해서 뭔가..... 공지를 하는듯~
반가워서, 찰칵
이틀때 패스 사용임돠~ :)
시작 시간이 한시간 늦었네욤. ㅋㅋ
열차를 타기전에는 음료수를 사는 센스!
다카라즈카로 가는 열차는 좀 귀여운 치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톰 박물관도 있고, 그래서 그럴까욤? ^^
내부역시 분위기가 있었었어요~
다카라즈카 역입니다~
시내에서 꽤 떨어진 곳인데, 조경이나 기타 꾸밈이 딱 여자들 취향이에요.
옹기종기 한것이 이뿌더라구요.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일본인들..., 모든 거리에 이름이 있습니다.
근데 너무 뙤약볕이라서 헉헉 댔지요.
동판으로 만든 다카라즈가 간단 지도!
이런것도 정성이 쏟아져 있네요.
올라가보고 싶더라구요-
한눈에 쏘옥입니다!
여기가 유명한 다카라즈카 극장입니다.
아침에 갔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쭉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다카라즈카 극단은 여성들로 이루어진곳입니다.
베르샤유의 장미니... 뭐 이런 여성 취향의 극을 많이 올리구요.
멋진 배우들도 많이 배출한 곳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극단을 만든 처음 취지가!
한신철도(저위의 레트로한 철도!)가, 다카라즈카까지 가는데, 그곳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만든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이야 한신철도가 다른곳으로 인수됬지만, 여튼 시작은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정보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가물 가물 해요.. ㅎㅎㅎ ㅠㅠ)
생각보다 많은 줄이 있었어요.
평일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특징이라면 다 여성들!
일본어가 짧은 관계로, 패스 했습니다.
다음 공연으로 태왕사신기 극을 한다는 알림판이더라구요!
욘사마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했다고나 할까요?
대단해요~ 욘사마~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를 건너 시조도리 및 기타등등 기온을 거리를 구경하려 마음을 먹었으나! 순간 닥쳐오는 배고픔!
그래서 우리는 모밀을 먹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교토가 유명한 음식이 야채절임(츠케모노)하고 더불어 모밀, 그리고 두부가 있다잖아요~
산넨자카일껍니다. 여기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미신이 있다던데요~ 만약 넘어지면 마구 마구 다시 넘어지세요. 10번 넘어지면 30년은 살꺼아니겠냐는.. 이런 설화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세이류엔(青龍苑, http://www.seiryu-en.com) 이라는 상점가에 있는 유키야(有喜屋) 모밀 가게에요. 우선 세이류엔은.. 세이류엔 원래 교토의 대표적인 요정 중 하나였던 교토 사카구치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뒤쪽에 자그마한 정원들도 꾸며져 있구요. 그 안에 모밀집을 비롯하여 요지아 키요미즈데라점이나, 찻집등이 있습니다. 쇼핑도 관심없고, 음료수도 관심없던 저는 무조건 먹으로 고고고고~!
요게 전경입니다~ :)
실내풍경이에요. 1층은 몇 좌석 안되지만, 지하랑 2층에 자리가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
두부 메밀과!
츠케모노 메일을 먹었습니다!
메밀 위에 얹어진 야채들이 다 츠케모노 에요. 교토의 특산품중 하나가 바로 이 츠케모노입니다. 교토는 사찰이 많은 곳이지요. 그래서 정진요리 같은것이 많이 발달해 왔다고 합니다. 그 정진요리와 관계 있는것이 가이세키요리구요. 또한 사찰에서 음식을 먹기위해 발달한것이 츠케모노라고 합니다. 더운 일본에서어 이렇게 적당하 짭짤한 야채절임들은 필수였겠지요. 오사카의 음식보다 교토의 음식이 저의 입맛에는 더 맛는것 같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츠케모노에 있던것 같아요 ^^
츠케모노 모밀도 시원하신, 맛있더라구요!
역시 사찰음식이 발달하기에 나온것은 바로 두부요리겠죠. 두부로 일품요리를 하는곳도 많다고 하지만, 전 이렇게 모밀에 얹어진 두부를 맛보는것에 만족했어요.
교토의 메밀은 아주 매끈 매끈하지 않았습니다. 뭐라고 할까- 조금은 거칠게 씹히는 맛이 살아 있다고 할까요- 우리보다 훨씬 짭조르함 소스가 바닥에 깔려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더운 여름에 상쾌한 맛이 살아나는듯 했어요.
역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올라가는 길은여러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더워서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사람들 따라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올라가고, 사람들은 내려오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샀어요. 사자마자 덥썩~ 베어 물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이 사진을 보면 그때의 저의 처절함이 느껴집니다!
기요미즈데라 입장표에요. 예쁘게 잘 만들었죠? ^^
여기는 나중에 내려오는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곳곳에 설명하는 글이 있어요.
니오몬(仁王門, 인왕문)입니다. 선명한 선홍색에 눈이 부시네요~ ^^
기요미즈데라는 798년에 기타칸논지(北觀音寺)로 창건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대부분 1633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원조로 재건된 것이라고 합니다. 입구의 단청과 3층 석탑은 이때 완성된 것이다. 기요미즈(淸水)의 무대로 유명한 국보의 본당은 139개의 기둥을 사용한 웅대한 무대식 건축양식으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축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죠. 본존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지슈진자(地主神社)가 보이는데, 이곳은 신사의 모순점을 희석하여, 불교를 일본식으로 받아들이려는 '불교는 신사에게 배우고, 신사는 불교에게 배우라'는 의미에서 사찰과 신사를 한 곳에 세웠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지식을 알면 더 재밌는 여행이겠죠? ㅎㅎㅎ
기요미즈데라의 상징가 같은 첨탑입니다. 교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중 하나이지요.
본당에서 내려다본 기요미즈데라의 전경입니다. 산위에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고- 좋았어요. 더위를 먹어가며 올라온 보람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
조금 내려와서 본 본당입니다. 우리네 절과는 역시 많이 다르죠?
이렇게 소원을 비는곳도 있구요-
이런곳도 있습니다. 저 안에 돈을 넣은후 붉게 내려온 끈을 움직여 종을 치구요- 그리고 소원을 빌더라구요 ^^
특히 기요미즈[淸水]는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노타키폭포에서는 물을 받아먹을 수 있는데, 왼쪽의 폭포수는 지혜·중간은 사랑·오른쪽은 장수에 좋다고 해서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모여있던지! 저는 그 물을 먹었을까요? 안 먹었을까요? ㅎㅎㅎ
이 절에서 선물을 몇개 샀습니다 부적하고 염주같은거요. 워낙 교토에서 유명한 곳이라서 비쌀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교토에서 제일 싼곳중 하나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렇게 한창을 구경하다가, 더위에 헉헉거리며 유명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쪽으로 내려갔답니다. (2009. 8. 03. ⓒ bride100.com)
그렇게 니죠죠에서 나와서,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버스정류를 찾아서 나섰습니다.
더운 날씨라서 그냥 가려고 했다가..
배가 고파서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주변 식당을 찾기 시작한거죠.
하지만 일요일이고,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가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조금 헤매면서 짜증 작렬하다가 찾아 일본풍의 중국집입니다.
일본에는 이런류의 중국집이 많습니다.
우리한테 짜장면과 짬뽕을 파는 중국집이 많듯이-
일본은 일본식 라면과 볶음밥, 교자를 파는 집이 대부분 중화요리집으로 분리됩니다.
아주 대중적인 음식점이죠.
저는.. 이런 집들의 음식이 참 맛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도쿄에서도 그랬고, 역시나 간사이 지방에서도 그렇더라구요!
일본 음식점의 기본 인테리어에요.
가격도 저렴했어요.
라면과 볶음밥 세트네요. 늘 그렇듯 초이스~
이게 볶음밥입니다~
쓰읍~
라면이네요.
소유(간장)라면이었고, 미역이 들어가서 시원합니다~
그리고 군만두!
그릇에 전화번호가 있지요. 우리네 중국집처럼 배달도 하는듯 해요~ ^^
이렇게 배를 채우고 기요미즈데라로 출발했습니다.
(2009. 8. 03. ⓒ bride100.com)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여행에서는 두번째 날이 가장 체력이 좋지요. 그래서 제일 많이 걸어다니는 코스를 결정했어요. 으쌰~! 날씨도 어찌나 좋던지.... 제 휴가기간동안 한국에는 비가 너무 너무 많이 왔다고 했는데- 일본 간사이 지방은 비는 커녕 구름도 잘 끼지않는 쨍쨍한 날씨였답니다. ^^
요게 간사이쓰루패스에요. 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 등을 편안하게 움직일수 있는 교통 패스죠. 교통패스위주라고 입장료등의 무료 혜택은 없지만, 조금씩 할인도 해줍니다. 여행기간중 동선을 생각해서 잘 사는게 좋지만, 저는 오사카에 숙소가 있고, 교토 및 고베, 히메지에 갈 예정이라서 샀답니다. 워낙 예정없이 여기저기 쏘다녀서.. 아깝지 않았아요~ ^^
지하철이나, 버스에 넣고 개찰을 하면, 저렇게 날짜와 시간이 표시가 됩니다. 개찰을 한 당일날 맘껏 쓸수 있는거죠. 전 3일권을 사서 이날 첫음 개찰을 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나 히메지 등 떨어진 지역을 갈때는 한큐센(한신선)을 이용합니다. 이 특급열차는 우메다 역에서 출발하지요. 난바역에서 우메다까지는 한 4정거장인가.. 한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우메다역으로 움직여야 해서... 그냥 우메다 근처 숙소를 잡았으면..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교통비야 추가로 안들었지만, 조금 번거러웠거든요. 참고들하시구요~ 열차의 겉 모양이 이뿌더라구요~ ^^ 복잡한듯 보이나, 한두번 물어보면 편하게 사용할수 있고-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움직이기에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굉장히 정겨워진 열차들이에요~ ^^
이건 교토 시내 버스 안의 모습이에요. ^^ 교토에는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물론 버스비는 간사이 스루패스로 다 ok 됩니다. (간혹 안되는 버스가 있다던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한신특급을 타면 교토의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게 됩니다. 교토의 중심은 jr교토역인데, 가와라마치 역쪽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가와라마치 역에서 내려서 바로 목적지 버스를 타도 되고, 불안하신분은 교토역으로 옮겨서 여행을 시작하셔되 됩니다. 대부분은 여행책자는 교토역을 중심으로 나와 있지요.
물론 여행가기 전에 미리 어디를 볼지 계획을 세웠지만, 교토 지도를 보니 너무 종으로 횡으로 다니는것 같아서 몇군데를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금각사, 은각사, 헤이안진구등은 너무 떨어져 있어서- 교토의 첫날은 니죠죠-기요미즈데라-기온주변 으로 했구요. 둘째날은 교토역주변으로 잡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리해서 다녀봐야, 힘만 들것 같더라구요. 큿~ 저는 포기가 빠른 여행자랍니다!
여하튼, 그렇게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려서 두리번 거릴 틈도 없이 바로 니죠죠에 가는 버스가 와서 냉큼 탔습니다.
니죠죠(二條城, 이조성)입구입니다. 이성은 일본역사에 의미가 있는 성이에요. 이성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이어 정권을 바꿨을 때 지은 성으로 교토에 올때마다 숙소로 지내려 지어졌다고 합니다.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혼마루'라고 하는 궁과 '니노마루'라고 하는 궁이 중심으로 되어있는데요. 특히 니노마루는 국보로 내부는 굉장히 화려합니다. 특히 일본 최대 화파인 카노파 (狩野派)의 여러 거장들의 그린 벽화가 유명합니다만.. 그림은 문외한이라서 구경만 했습니다. ^^
하지만 니죠죠는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일본사의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한데요 그중 大政奉還 (타이세이호칸, 대정봉환)이라고 불리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입니다. 대정봉환이란 쇼군이 덴노(천왕)에게 행정권을 돌려주었던 것인데, 이 사건은 일본사에서 메이지 유신의 끝을 알리는 일대사건으로 도쿠가와 막부의 종말 및 무가 정치의 종말을 알리는 사건으로 기록되기 하는거죠. 일본사에 관심이있으신분들은 아주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니노마루는 안을 공개해놔서 마루를 따락 쭉 볼수 있습니다. 물론 안의 유적들 때문에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오래된 나무마루를 밟고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방을 하나 하나 들여다보는 것은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궁 안을 직접 다닐수 있게 해줌으로서 역사적 사적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다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이제는 외부 사진입니다. 아직 오전이라서 한산하답니다.
확실히 우리네 궁하고는 처마라든가, 건축양식이 많이 달랐어요.
이렇게 보는 뒷 풍경도 전혀 다르더라구요. 이 건물안을 동선을 따라 쭉~ 볼수 있어요~!
오밀조밀 꾸며져 있는 일본식 정원입니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좋아하시는 분들게는 좋은 관광꺼리인듯 싶습니다~
마루의 느낌이 좋았어요. 이 니죠죠의 마루중에서 특이한 장치가 되어있는 마루도 있습니다. 닌자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마루를 밟으면 꾀고리 소리가 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소리를 들을수 있는 마루는... 들어가볼수는 없었어요~ ^^
약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니죠죠입니다~ 운치가 있네요~
정원이구요-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그래서 헉헉 거리면서 걸어다녔답니다. 그렇게 본 니죠죠를 나오면서 찍은 처마에요~ ^^
니죠죠주변에 해자가 있는데, 그 주변을 감사던 풀들입니다. 그냥 이뻐서 한컷.
이렇게 오전에 니죠죠를 돌아보니, 훌쩍 11시가 가까이 되더라구요. 주린 배를 움켜쥐고 우선 밥집을 찾아서 고고고고~ 했습니다. ^^ (2009. 8. 03. ⓒ bride100.com)
짐을 숙소에 풀고 바로 시내로 나왔습니다.
난바역 근처는 다 걸어다닐만 해요.
도톰보리, 신바이시도리, 에비스바시 등 다 근처에 있고, 15분 내외면 걸어다닐수 있습니다. ^^
첫날은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죠.
토요일이라서 그러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날이 조금 흐렸는데도, 정말 정말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
처음 먹기로 결정한 다코야키!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집을 선택해서 저희도 줄을 섰지요.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여기는 숙소에서 정말가까운 곳이라서... 매일 먹을것 같았지만,
늘 배가 부른 상태로 숙소로 돌아온지라, 첫날만 먹고 말았어요~ ㅎㅎ
많은 양을 타코야끼를 다 구워내는 모습이 장관이더라구요~
그래서 찰칵!
이런식으로 메뉴판이 되어 있어요.
저희는 8개로 먹었지요.
뒤쪽이나 2층에 가게처럼 되어 있어서, 이거랑 생맥주(나마비루~)랑 같이들도 먹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들고 먹기로 했어요.
좀 불편하기도 하고... 음.....
그리고 정말 솔직히 전 다코야끼는 그닥 다시 먹고 싶지 않았어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랄까? ^^
그리고 이런 주전부리로 배가 부른것도 별루였구요.
다 먹고 나니, 입안에 단맛이 아주 가득했습니다.
여기가 도톤보리입니다. 강이기도 하지만, 운하이기도 해요.
얼핏 읽은 책자에서 보니까, 이 강이 정비되고 나서, 이 주변에 큰 극장이 들어서게 되었고,
특색없던 이 주변이 관강지로 급부상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극장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이 주변은 번화하죠.
강이 있어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주 시원했어요~ ^^
거리마다 이름을 적어주는 센스!
이렇게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요.
이것때문에 더 덥지 않나 싶지도 하지만, 비가 올때는 유용할지도 모르겠네요.
주요한 거리는 전부 뚜껑이 덮여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죠?
여기도 아케이드~
저렴하게 물건을 파는 만물상회 같은 돈키호테입니다.
도쿄에서도 몇번가봤는데.. 도쿄보다는 훨씬더 넣고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여기 와서, 슬리퍼도 하나 사고- 진배도 하나 싸게 샀답니다. ^^
참, 진배란 일본의 전통복중 하나인 유카타와 비슷한 옷인데, 유카타는 위 아래가 하나로 되어 있고, 진배는 바지 따로, 자켓따로 되어 있는 옷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주변은 간판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사실 왜 간판으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을 하다보면 이 주변은 꼭 간판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간판을 촬영했답니다.
이래서 유명해지는 걸까요?
도톤보리강 바로 앞에 있는 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정말 너무 유명해서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지요. ㅎㅎ
극락상점가 아저씨-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좀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클럽이나, 바 같던데.. 오픈 파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유명해서 안찍고 넘어갈수 없던 게간판!
도톰보리 강 주변에 있는 돈키호테 간판이에요.
이 자체가 관광 상품인것 같은데-
여하튼 주변을 산책하면서 보는건 봤지만... 솔직히, 간판으로 관광을! 이런! -.-;; 이런 마음이랄까요? ㅎㅎ
이렇게 주변 관광을 대충 끝내고 먹으로 갔습니다!
고고씽~!
(2009. 8. 01. ⓒ bride100.com)
요즘 휴가철이라고 합니다.
저는 조금 일찍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오사카랑 교토, 그리고 고베 살짝 입니다~
생각보다 알찼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여행 일정은
2009년 7월 11일 부터 16일까지 5박 6일 이었고,
여행인원은 2인
여행경비는... 총 2,500,000원 쯤 들었네요.
(비행기 ana, 251,200(tex 포함) * 2명 = 502,400원
숙박은 오사카 닛세이 호텔~ 5박 54,900 * 5박 * 2명= \549,00
패스는 간사이주유패스 12천円 + 스롯토패스 3일권 5천円 = 7천円 *2명= \176,890
현금으로 900,490만원쯤, 카드로 결재한것은 대략 350,000만원쯤.)
엔화가 많이 올라서.. 예산이 많이 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신종플루의 영향인지 비행기 표가 많이 싸서, 작년에 다녀온것과 전체적인 예산은 차이 없이 다녀왔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도움을 받은 곳은 여행일번지 라는 곳이었어요~ ^^)
오사카쪽은 도쿄와 달리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할것들이 있었어요.
특히 패스 문제!
패스를 끊는것이 싸기도 하고, 혹은 아니도 하지만, 초보여행이니만큼 패스를 과감하게 끊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현지에서는 공항에 오고가는 교통비 말고는 거의 따로 교통비는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특히 교토는 일본의 오래된 도시라서..
역사적 지식을 알고 가면 더욱더 재미나게 볼수 있는 도시인것 같아요.
엔화는 많이 올랐지만, 평소에 비해서는 일본에서 물건도 제일 많이 샀던,
그리고 참 많이 먹었던, 그리고 정말 많이 봤던,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
어쨌든 그럼 기억을 위한 포스팅을 해볼까요? ^^
늘 그렇듯, 공항에 도착하면 배가 고파요.
이번에도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베트남 쌀국수랑-
볶음밥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싼 할인항공이라서, 비행기표 시간이 어정쩡 했거든요.
그래서 밥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갔습니다. ^^
ana나 jal이나 모두다 모노레일을 타고 움직여야 합니다~
드디어 비행기 안!
비행기 시간이 조금 어정쩡해서, 기내식은 나오지 않았어요.
신종플루때문에 살짝 긴장하고 마스크를 착용했답니다.
물론, 마스크는 우리만 하고 있었지만요!
하.하.하.;;;
간사이 공항과 연결되어 있는 난카이센 입구입니다.
오사카에는 오래된 오사카 공항이 있는데, 얼마전 간사이 공항이 새로 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항은 깨끗하고 좋았어요.
전철하고 연결성도 좋았구요.
저는 오후 3시인가 도착이라서, 공항에서 숙소인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는 패스를 쓰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는 분들은 첫날부터 패스를 쓰기도 하시더라구요. ^^
늘 중요한것은 매뉴얼이 아니라 나의 일정에 어떻게 맞추느냐 하는것 같지요? ^^
이것이 제가 처음 산 표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센 남바역까지 가는 급행티켓이에요.
숙소가 바로 남바역이라서, 바로 고고고고~
이렇게 음료수를 하나 물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5박동안 머물렀던 오사카 닛세이 호텔입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좁은.. ㅎㅎㅎㅎ 좋았어요~ ^^
오사카 남바역 주변에 번화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밤에 돌아다니에도 좋았답니다. ^^
호텔 주변 아침 풍경입니다.
사실 이번 오사카여행에서는 민박을 해볼까도 고려했었습니다만,
더운 여름인데.. 수건이나 기타 위생 문제도 걱정이 되고..
결정적으로는 제가 너무 게으르구요~ ^^
침대방은 세미데블이라서,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머무는 데는 큰 문제 없었답니다.
교통편등도 좋은 편이었구요~ ^^
자, 이렇게 저의 간사이 지역 여행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고고고고고~!
(2009. 8. 01. ⓒ bride100.com)
여행내내 귀중품을 넣어가지고 다니던 가방입니다.
무거운것을 싫어하지만, 지갑이외에 필요한것들이 많은터라 잘 이용했어요.
저번 일본여행부터 계속 좋은 지갑 친구가 되어주고 있네요~ ^^
안의 내용물.
여권등은 깊이 감추구요.
혹시 몰라 준비해온 카드도 보이고,
여기저거 쑤셔넣은 영수증도 보입니다. 6^^
제가 마지막에 타고 떠난 스카이라이너입니다.
오래된 열차라서 깨끗하진 않아요~
마지막 도쿄의 풍경
나리타입니다.
면세점에 들러서 기념품으로 바나나과자를 샀어요.
(끝까지 먹는것으로 승부를!)
바나나 과자가 꽤나 명물이라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아서, 준비해서 왔답니다.
음.. 맛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서울에 오자 마자 저희몫은 홀랑 다 먹어버렸다는!
비행길를 타기전,
무료한 시간과 배고픔을 달려려고 감자튀김을 먹고,
라면을 먹고,
서울로 왔습니다.
안녕~ 도쿄~ ^^
2007년 겨울에 갔을때는 특수목적이 있었기때문에 하코네에 들어가서 좀 짧다고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쭈욱 도쿄에 있다보니까,
나중에는 서울하고 별다르게 다를것도 없네? 란 생각까지 미쳤습니다. ㅎㅎㅎ
주로 먹는것에 올인을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것 같구요.
특히 한국내 여러 여행가이드북이 쇼핑이나, 배낭여행족을 위한 동선등에 집중되어 있어서,
좀 아쉬움이남긴합니다.
(가격대별 최고의 맛집, 맛집순례를 위한 효과적인 이동 동선 뭐, 이런거 원츄 합니다. ^^)
그래도 늘 그렇듯 즐겁고 맛있는 여행이엇어요.
올해, 2009년에는 오사카 쪽으로 가볼까 했지지만
치솟는 엔화를 보며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년 여행기를 정리하며 대리 만족 했어요. ^^;
(2009. 4. 21. ⓒ bride100.com)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체크 아웃을 하고 떠나기전에 골목을 한컷 찍어봤어요.
조용한 주택가 골목이라서 좋았고,
저렴해서 좋았고,
좀 지저분 했지만 참을만했던 숙소였습니다. ^^
머물던 호텔이 있던 골목~
스이카 카드를 정산했습니다.
음- 보증금이 있는 카드라서, 반환을 하면 보증금을 받습니다.
저희는 우에노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갈 예정이라서,
더이상 스이카 카드를 쓸일이 없어서 반환했어요.
안녕~ 스이카~ ^^
점심은 우에노 시장통의 가게에서~
닭고기 덮밥도 먹고-
돈가스랑 고기 반찬으로 밥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간곳은 우에노 동물원.
저번에 못가서, 꼭 가보리라고 마음 먹었어요.
입장료는 생각보다 비쌌던것 같아요.
그래도 고고고~
날씨는 습하다 보니 동물원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 네, 그래요. 저 동물원 싫어해요. ㅠ.ㅠ
특히 우에노 동물원은 그동안 다닌 일본의 어느곳보다 깔끔한 느낌이 덜했답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인 백곰~
더운날에 졸린 이름모를 동물.
사실 우에노 동물원~ 하면 역시 판다잖아요~ ㅋ
저희 역시 판다를 보러 출판을 했으나!
판다가, 심장병으로, 죽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흑~
그나마 저희는 입구에서 그 말을 봐서 덜 찾아다녔는데-
동물원 내내 판다는 어디에? 라며 헤매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즈질 일본어라 판다가 심장병으로 죽었대요! 라고 말을 해줄수가 없어서. 안타까웠지요. ㅠ.ㅠ
동물원이 너무 더워서, 고생하도 헤메다가-
아이수크림을 넣은 슬러쉬를 먹고 기분이 풀어졌습니다.
아이, 펭귄도 귀엽구요!
역시 관광은 먹을것!!!! ^^
그리고 게이세이스카이라이너를 타러 갔습니다~
아, 이제 일본을 떠날때가 다가오는군요! ㅠ.ㅠ
(2009. 4. 21. ⓒ bride100.com)
역시나 즈질 체력으로 도저히 걸어서 에비스 까지 갈수가 없더라구요
날도 너무 덥고..
그래서 역시..
택시를 탔습니다~
아~ 웅~ 비싸서 그렇치 역시 택시가 좋아요!
에비스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일본 거품경제의 상징이에요.
일본의 건축붐으로 거품경제가 최고조로 이를때 만든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광장도 럭셔리 하구요,
바로 옆에 백화점도 끼고 있구요.
여하튼 화려 했습니다` ^^
뭐 이런 조각상도 있구요~
유럽식 건축물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성향이 그대로~~~~~ 나타났구요. ^^
요런 조각상도 있어요. ㅋ
조각상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가 있다던데.
다 패스입니다~ ^^
에비스 맥주 박물관이에요.
에비스는 일본의 유명한 맥주 업체거든요.
아주 오래전에 이곳에 맥주 공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맥주 박물관을 만들어 놓은거죠!
들어가는 입구 전경.
이 박물관 지하에는 생맥주를 파는곳이 있어요.
일케 종류별로 파는거죠.
이렇게 네종류의 맥주를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세트가 있다고 해서 저도 먹어봤는데요!
이곳은 정말 한국에 온것 같았습니다.
온통 한국 관광객뿐이더라구요!
화장실에서도 한국 여학생들뿐~ ㅋㅋㅋㅋ
그 와중에 저희 옆에 일본인 할아버지 두분이 계셨는데요-
맥주만 시켜 드시고,
뭔가를 싸와서 드시더라구요~
궁금증을 참지 못해 여쭈어봤더니, 완두콩 삶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맥주에는 최고의 안주라며 퉁명스럽게 말씀 하시더니,
저희한테 한웅큼을 내주시는거에요.
그리고 맥주 살때 마다 받은 크래커도 저희한테 확~ 확~ 던져주시고~
아이 참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
맥주캔들이네요~ ^^
박물관에 왔으니까 캔을 주르륵~!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약간 취기에 정신을 잃어가며~
들어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요시노야에 들어갔어요.
음.. 음.. 음... 음...
전 갠적으로 정말 맛이 없더라구요. ㅠ.ㅠ
어찌나 후회가 되던지!
요시노야! 너 미워!
요건 숙소의 엘리베이터.
조금 장난감 같아서~
요긴 숙소의 전경-
한잠자고 일어나니, 또 기어나가고 싶어지는거죠~
그래서 불야성을 이룬다는 신주쿠로 다시 나갔어요.
일본식 술집에 들어가서 또 먹었습니다.
늘 시켜먹는 다코 와사비~
아채절임~~~
오스스메 료리 로 추천받은 음식~
요렇게 먹고서 일본식 술집의 분위기도 익히구요~ ㅋ ^^
한국 점원이 있는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어요~ ^^
그래도 왠지 아쉬워서~
메밀소바를 먹고~
미역 냉 소바를 먹었죠.
이렇게 먹고 먹고 먹었던 여행도 마무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크읏~
(2009. 4. 20. ⓒ bride100.com)
시모키타자와를 헤메고 나니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음.. 힘이 없어진다고 해야 할까?
비가 오지 않으니까- 습하고 더운 일본 날씨가 얼마나 사람진을 빼는지 잘 알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지친 몸을 이끌고 택시를 탔습니다.
아무리 봐도 시모키타자와에서 지유가오카는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
언제나 우측 운전석이 신기한 일본.
하지만 처음 탔을때 만큼 아~~~~ 주 신기하진 않았어요!
택시비를 들여서 지유가오카까지 온 이유는~
이곳의 백화점내 교자센터의 만두가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만두를 먹기 위함이었습니다만!
ㅠ.ㅠ
백화점의 정.기.휴.일.
아----------------- 나의 만두!!!!!
그래서 만두의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지유가오카를 좀 걸었습니다.
음, 여기는 유명한 찻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조경이 예뻐서 한컷.
전, 찻집보다는 먹을것이 필요했다구요!
아, 만두~~~~~~~~~~~~~~~~~~~~~
라-비타 라는 곳.
뭐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정말 울컥할 정도로 볼품이 없더라구요.
뭐, 베네치아 에서 공수해온 무슨 배를 놓은 미니 운하 라나-
아.. 짜증 지대로 치밀었습니다. ㅠ.ㅠ
흑, 이게 다-
여기에 쪼그리고 앉아서 시모키타자와에서 먹다 남은 빵을 마저 먹었어요.
덥고, 습하고 (이럴줄 알았으면 청바지를 입고 나오지 않았다규!)-
여기서부터 한국인들을 많이 만났었요!
완전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거의 99%가 한국인이었고-
여기는 오밀조밀해서 이뿐지 쇼핑몰 사진(?)이나 프로필 사진(?)같은거 찍으러도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옷을 갈이입고 자꾸 나타나는 분들을 자주 뵈었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오밀 조밀~
그리고 간 곳은 다이칸 야마-
유명한 거리라고 해서 갔지요.
흑, 우리가 참고한 일본 여행서가 저희 취향가 너무 맞지 않았던거에요.
일본의 청담동 같은 거리는.. 별로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뭐, 거리는 조용하고 깨끗했구요.
고등학교도 보구요-
특이한 나무들도 보구-
산책나온 개도 구경하고-
그렇게 느적거리다가, 바로 에비스로 갔어요~
고고고고고~!
(2009. 4. 20. ⓒ bride100.com)
왠지 기운이 빠지는 긴자를 뒤로 하고 이번에는 롯본기 힐스로 갔어요.
지난번에도 록본기의 모리빌딩이 제일 좋았기에-
이번에는 미드타운으로 고고고고~
지하철에서 내리면 미드타운으로 바로 연결되는 이정표가 많이 있습니다.
구도시 긴자에서 신도시 롯본기로-
이정표에서부터 분위기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역시나 모던하고 깔끔한 미드타운입니다.
통로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서 인테리어를 했더라구요~
안에는 기념이 될만한 가게도 많고, 아주 눈이 즐거웠습니다~ ^^
미드타운의 자랑거리 히노키쵸공원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녹지가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히노키쵸공원에서 본 미드타운중 일부분입니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셈입니다.
여기역시 미드타운의 일부.
이쪽은 상가들이 많지요. ^^
깔끔한 일본답게 정리가 잘되어 있어요.
주상복합건물이니만큼 주민들을 위한 시설들도 깔끔했구요.
연못을끼고 전통적 건물이 작게 있더라구요.
도심 한복판에서 녹지와 어우러진 건물이라서 왠지 편안함을 줬습니다.
위의 건물에서 본 연못이요.
한참을 앉아있었다둥~
밤에 오지 못했지만, 밤에 보면 조명이 예쁠것 같았아요.
여기서 고양이를 한마리 봤는데-
사람을 보고 도망가지 않더라구요.
예쁘게 포즈를 취해주길래 한컷 찍었습니다~ ㅋㅋ
가까이 가도 도망을 가지 않아요!
^^
미드타운 주변에는 고급 주택가가 있습니다.
음, 외국인등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요~
공원안에 매점인데 예쁜 자동차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색깔이 어찌나 비비드하던지!
눈에 쏙~ 들어왔어요.
여긴 미드타운 바로 주변이에요.
롯본기힐스는 우리네 뉴타운처럼 구도시를 정리해서 만든 도시입니다.
그래서 아직 미쳐 정리되거나 개발되지 못한 구역이 군데 군데 있었어요.
공사중인 곳도 있구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평화롭게 진행이 되는것을 보고 있노라니-
얼마전 우리네 뉴타운개발이 생각이 나네요. -.-;
일본여행내내 고생한 내 발과 신발입니다. ㅋ
이렇게 미드타운 구경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일본에 가기전에는 왜 이런데가 재밌을까 했지만-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상쾌함을 주는 그런곳이었습니다.
적당히 쉴곳도 많구요~ ^^
쇼핑을 좋아하시면 (싸지는 않지만) 특색있는 디자이너들의 물건을 구입하실수 있는 곳이기도 했답니다.
모리빌딩에 이어 미드타운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
(2009. 4. 11. ⓒ bride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