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역시 여성취향의 것들이 잔뜩 있었어요.
동물원과 식물원...
그전에.. 너무 더워서 들어간곳은 팻숍임돠~ :)
역시나 귀여운 전경~
팻숍의 장점은...
너무 너무 귀여운 아기 강아지들!!!!!!!!!!!!!!!!!!!!!!!!!!
아,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저 오동통한 궁딩이들, 주딩이들, 뒷다리들!
그리고 들어간 동물원.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강아지들이 모여 있는곳은 직접 들어갈수 있었는데요.
비용을 더 내면, 강아지 산책 체험... 뭐 이런것도 할수 있더라구요.
오후에는 강아지 쇼.. 이런것도 있는것 같았구요.
저 갈색놈은 자기를 어서 만지라고, 제 발을 자꾸 자기 궁딩이로 깔고 앉았습니다.
쯧쯧.. 귀여운 놈 같으니라구!
날이 너무 더워서 개들도, 사육사들도 고생이더라구요.
개 종류는 정말 다양했어요~ ^^
다시 한컷~
그래요.. 저 개 좋아해요.. 흑~ ㅠㅠ
바로 옆에 식물원도 있어요.
동물원/식물원 통합티켓을 끊은거라 들어가봤습니다.
포시즌 이라는 식물원 이름답게.. 4계절의 맛을 볼수 있는 식물원 이라네요.
꽃도 있고-
수초같은것도 있구요.
또 꽃도 있었어요..
.....
그래요.. 전 식물은 그렇게 많이 안좋아해요.
그래도, 한번쯤 들릴만한 곳입니다.
도시를 둘러보고..
다음 행선지로 가기위해서 역으로 가는길입니다.
너무 너무 더워서.. ㅠㅠ 수건을 사야 했어요.
안들고 나왔거든요.
이 가게의 정말 상냥한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서, 예쁜 손수건을 샀습니다.
도통 끝나지 않는 일본 여행기...
이러다가 여행기만 몇년을 쓸것 같네요. -.-;
아무도 기다리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서...
다시 일본속으로~ 고고고고~
오사카에 온지 4일째.
오사카 근처에 요시모토 흥업 극장입니다.
이런 일본의 흥행산업에 대한 소식은.. 다 "만화"로 접했었죠~ ^^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고등학생들이 만담가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인데..
폭소개그왕 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번역되었답니다~ ^^
여튼 이들을 이용해서 뭔가..... 공지를 하는듯~
반가워서, 찰칵
이틀때 패스 사용임돠~ :)
시작 시간이 한시간 늦었네욤. ㅋㅋ
열차를 타기전에는 음료수를 사는 센스!
다카라즈카로 가는 열차는 좀 귀여운 치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톰 박물관도 있고, 그래서 그럴까욤? ^^
내부역시 분위기가 있었었어요~
다카라즈카 역입니다~
시내에서 꽤 떨어진 곳인데, 조경이나 기타 꾸밈이 딱 여자들 취향이에요.
옹기종기 한것이 이뿌더라구요.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일본인들..., 모든 거리에 이름이 있습니다.
근데 너무 뙤약볕이라서 헉헉 댔지요.
동판으로 만든 다카라즈가 간단 지도!
이런것도 정성이 쏟아져 있네요.
올라가보고 싶더라구요-
한눈에 쏘옥입니다!
여기가 유명한 다카라즈카 극장입니다.
아침에 갔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쭉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다카라즈카 극단은 여성들로 이루어진곳입니다.
베르샤유의 장미니... 뭐 이런 여성 취향의 극을 많이 올리구요.
멋진 배우들도 많이 배출한 곳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극단을 만든 처음 취지가!
한신철도(저위의 레트로한 철도!)가, 다카라즈카까지 가는데, 그곳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만든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이야 한신철도가 다른곳으로 인수됬지만, 여튼 시작은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정보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가물 가물 해요.. ㅎㅎㅎ ㅠㅠ)
생각보다 많은 줄이 있었어요.
평일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특징이라면 다 여성들!
일본어가 짧은 관계로, 패스 했습니다.
다음 공연으로 태왕사신기 극을 한다는 알림판이더라구요!
욘사마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했다고나 할까요?
대단해요~ 욘사마~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를 좋아라 하는 편이라, 별 부담없이 봤는데, 늘 그렇듯 실망 없이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내용은,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대통령이 백인들의 상징이었던 미식축구를 통해서 국가 화합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쪽에서는 영웅이었으나, 다른 한쪽에서는 테러리스트였던 넬슨 만델라가, 용서라는 화두를 가지고 국가 통합을 그리는 모습이 잔잔하게 그려져 있다.
잔잔함이 이영화의 큰 장점이자, 단점일수 있는데, 이제 워낙 노련해진 감독의 솜씨는 이야기를 꾸려가는데 부족함이 없다. 우리랑 다르면서도 비슷한 그네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10년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용서와 화합을 이야기할때도 저런 기분이었을까? 란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다. 물론 그 모든것이 10년만에 도로아비타불이 되어버린 현실이긴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이렇게 임팩트가 강하지 않은 영화의 기억은 희미해져 간다. 아, 기억력 감퇴란 이런것일까? 아니면 이제 내가 "너무 많이 본" 사람이 되어가는 걸까? 씁쓸하다. 더 잊어버리기전에 끄적여 본다.
1.
아이폰으로 올려보는 첫 영화리뷰다. 그동안 소홀했던 리뷰들이 조금은 정리가될까? 뭐.... 시작해봐야겠지.
2.
오랜만에 본영화인데 좋았다. 이 감독의 전작이 <영화는 영화다>였는데 그때도 좋다고 느꼈는데 역시 좋았다. 큰무리없이 상업영화의공식을 따라가고 있다고나 할까? 여기에 감독특유의 남자들의 철저한 대립과 대칭모드가 인상적이다. 거기에 남과 북의 정치적 상황까지. 여러모로 참 잘만든 상업영화다.
3.
물론 갑작스럽게 마무리되는 점이나,그렇게 마무리 되기위해 설명없이 처리되는 몇몇 상황들은 어색하긴하다. 하지만 감동을 주기엔 충분하였고 특히 무리없이 다가온 결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들었다.
4.
배우들의 연기된 역시 더할너위없이 좋았다. 소강호는 말할것도없고 걸어다니는 화보인생 이라고 할수있는 강동원도 딱이더라. 눈까지 즐거운 영화라니, 뭘더 바랄까? ^^
5.
상업영화의 미덕이 무엇인지 보여줬다고나 할까? 오랫만에 본 영화가 맘에 쏙 들었다. 이런 잘만든 상업영화를 보고싶다면 강추다.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를 건너 시조도리 및 기타등등 기온을 거리를 구경하려 마음을 먹었으나! 순간 닥쳐오는 배고픔!
그래서 우리는 모밀을 먹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교토가 유명한 음식이 야채절임(츠케모노)하고 더불어 모밀, 그리고 두부가 있다잖아요~
산넨자카일껍니다. 여기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미신이 있다던데요~ 만약 넘어지면 마구 마구 다시 넘어지세요. 10번 넘어지면 30년은 살꺼아니겠냐는.. 이런 설화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세이류엔(青龍苑, http://www.seiryu-en.com) 이라는 상점가에 있는 유키야(有喜屋) 모밀 가게에요. 우선 세이류엔은.. 세이류엔 원래 교토의 대표적인 요정 중 하나였던 교토 사카구치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뒤쪽에 자그마한 정원들도 꾸며져 있구요. 그 안에 모밀집을 비롯하여 요지아 키요미즈데라점이나, 찻집등이 있습니다. 쇼핑도 관심없고, 음료수도 관심없던 저는 무조건 먹으로 고고고고~!
요게 전경입니다~ :)
실내풍경이에요. 1층은 몇 좌석 안되지만, 지하랑 2층에 자리가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
두부 메밀과!
츠케모노 메일을 먹었습니다!
메밀 위에 얹어진 야채들이 다 츠케모노 에요. 교토의 특산품중 하나가 바로 이 츠케모노입니다. 교토는 사찰이 많은 곳이지요. 그래서 정진요리 같은것이 많이 발달해 왔다고 합니다. 그 정진요리와 관계 있는것이 가이세키요리구요. 또한 사찰에서 음식을 먹기위해 발달한것이 츠케모노라고 합니다. 더운 일본에서어 이렇게 적당하 짭짤한 야채절임들은 필수였겠지요. 오사카의 음식보다 교토의 음식이 저의 입맛에는 더 맛는것 같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츠케모노에 있던것 같아요 ^^
츠케모노 모밀도 시원하신, 맛있더라구요!
역시 사찰음식이 발달하기에 나온것은 바로 두부요리겠죠. 두부로 일품요리를 하는곳도 많다고 하지만, 전 이렇게 모밀에 얹어진 두부를 맛보는것에 만족했어요.
교토의 메밀은 아주 매끈 매끈하지 않았습니다. 뭐라고 할까- 조금은 거칠게 씹히는 맛이 살아 있다고 할까요- 우리보다 훨씬 짭조르함 소스가 바닥에 깔려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더운 여름에 상쾌한 맛이 살아나는듯 했어요.
역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올라가는 길은여러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더워서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사람들 따라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올라가고, 사람들은 내려오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샀어요. 사자마자 덥썩~ 베어 물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이 사진을 보면 그때의 저의 처절함이 느껴집니다!
기요미즈데라 입장표에요. 예쁘게 잘 만들었죠? ^^
여기는 나중에 내려오는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곳곳에 설명하는 글이 있어요.
니오몬(仁王門, 인왕문)입니다. 선명한 선홍색에 눈이 부시네요~ ^^
기요미즈데라는 798년에 기타칸논지(北觀音寺)로 창건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대부분 1633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원조로 재건된 것이라고 합니다. 입구의 단청과 3층 석탑은 이때 완성된 것이다. 기요미즈(淸水)의 무대로 유명한 국보의 본당은 139개의 기둥을 사용한 웅대한 무대식 건축양식으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축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죠. 본존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지슈진자(地主神社)가 보이는데, 이곳은 신사의 모순점을 희석하여, 불교를 일본식으로 받아들이려는 '불교는 신사에게 배우고, 신사는 불교에게 배우라'는 의미에서 사찰과 신사를 한 곳에 세웠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지식을 알면 더 재밌는 여행이겠죠? ㅎㅎㅎ
기요미즈데라의 상징가 같은 첨탑입니다. 교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중 하나이지요.
본당에서 내려다본 기요미즈데라의 전경입니다. 산위에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고- 좋았어요. 더위를 먹어가며 올라온 보람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
조금 내려와서 본 본당입니다. 우리네 절과는 역시 많이 다르죠?
이렇게 소원을 비는곳도 있구요-
이런곳도 있습니다. 저 안에 돈을 넣은후 붉게 내려온 끈을 움직여 종을 치구요- 그리고 소원을 빌더라구요 ^^
특히 기요미즈[淸水]는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노타키폭포에서는 물을 받아먹을 수 있는데, 왼쪽의 폭포수는 지혜·중간은 사랑·오른쪽은 장수에 좋다고 해서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모여있던지! 저는 그 물을 먹었을까요? 안 먹었을까요? ㅎㅎㅎ
이 절에서 선물을 몇개 샀습니다 부적하고 염주같은거요. 워낙 교토에서 유명한 곳이라서 비쌀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교토에서 제일 싼곳중 하나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렇게 한창을 구경하다가, 더위에 헉헉거리며 유명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쪽으로 내려갔답니다. (2009. 8. 03. ⓒ bride100.com)
그렇게 니죠죠에서 나와서,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버스정류를 찾아서 나섰습니다.
더운 날씨라서 그냥 가려고 했다가..
배가 고파서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주변 식당을 찾기 시작한거죠.
하지만 일요일이고,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가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조금 헤매면서 짜증 작렬하다가 찾아 일본풍의 중국집입니다.
일본에는 이런류의 중국집이 많습니다.
우리한테 짜장면과 짬뽕을 파는 중국집이 많듯이-
일본은 일본식 라면과 볶음밥, 교자를 파는 집이 대부분 중화요리집으로 분리됩니다.
아주 대중적인 음식점이죠.
저는.. 이런 집들의 음식이 참 맛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도쿄에서도 그랬고, 역시나 간사이 지방에서도 그렇더라구요!
일본 음식점의 기본 인테리어에요.
가격도 저렴했어요.
라면과 볶음밥 세트네요. 늘 그렇듯 초이스~
이게 볶음밥입니다~
쓰읍~
라면이네요.
소유(간장)라면이었고, 미역이 들어가서 시원합니다~
그리고 군만두!
그릇에 전화번호가 있지요. 우리네 중국집처럼 배달도 하는듯 해요~ ^^
이렇게 배를 채우고 기요미즈데라로 출발했습니다.
(2009. 8. 03. ⓒ bride100.com)
1. 휴가를 다녀와서 좀 정신 없는데다가, 덥고, 비오고, 회사도 좀 바쁘고 해서 영화를 몇편 보지 못했는데, 이번주말 맘 먹고 두편을 봤다. 그중 하나인 [국가대표].
2. 이 영화는 배우에 대한 호감도에다가 감독도 어느정도 잘 하는것 같아서, 기대했었는데.. 제목이며 포스터가 내가 보기엔 너무 구리고, 직설적이라서 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스키점프라는 소재는 아무래도 극장에서 봐야 제맛일것 같아서 보기로 결정. 결과는 중상!
3.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근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실화인지는 잘 나오지 않아서 답답하긴 했다. 완벽한 운동선수로 살아가기엔 모자란 4명의 전직 스키선수들이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겪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그리고 서로를 하나의 팀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한다는 이야기들이 훈훈하게 그려져 있다. 뭐 이야기의 전개는 뭐하나 빠지지 않는 스포츠 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말이다. ^^
4. 제목에서 주는 손발 오그라듬의 민망함이 결말에서 좀 나와줘서 참을수 없긴했지만, 어느정도의 신파+나라에대한 굳건한 맹세+가족의 소중한 대 작렬 등의 콤보는 한국 흥행영화의 주요한 코드니까 그냥 넘어갈만 하다. 이런 부분에서 미칠듯한 알러지가 일어나는 분이라면.. 음, 이영화 안보시는것이~ ^^(물론 조금은 농담이다.)
5. 무난한 이야기의 구성, 전개, 화면, 배우들의 연기, 편집 등등 근 무리없이 영화를 보고 즐기기에 좋았다. 여기서 무난하다는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거. 다들 잘 아실것이다. 더운 여름 시원한 스키점프의 한 장면을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다~ ^^(2009. 8. 03. ⓒ bride100.com)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여행에서는 두번째 날이 가장 체력이 좋지요. 그래서 제일 많이 걸어다니는 코스를 결정했어요. 으쌰~! 날씨도 어찌나 좋던지.... 제 휴가기간동안 한국에는 비가 너무 너무 많이 왔다고 했는데- 일본 간사이 지방은 비는 커녕 구름도 잘 끼지않는 쨍쨍한 날씨였답니다. ^^
요게 간사이쓰루패스에요. 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 등을 편안하게 움직일수 있는 교통 패스죠. 교통패스위주라고 입장료등의 무료 혜택은 없지만, 조금씩 할인도 해줍니다. 여행기간중 동선을 생각해서 잘 사는게 좋지만, 저는 오사카에 숙소가 있고, 교토 및 고베, 히메지에 갈 예정이라서 샀답니다. 워낙 예정없이 여기저기 쏘다녀서.. 아깝지 않았아요~ ^^
지하철이나, 버스에 넣고 개찰을 하면, 저렇게 날짜와 시간이 표시가 됩니다. 개찰을 한 당일날 맘껏 쓸수 있는거죠. 전 3일권을 사서 이날 첫음 개찰을 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나 히메지 등 떨어진 지역을 갈때는 한큐센(한신선)을 이용합니다. 이 특급열차는 우메다 역에서 출발하지요. 난바역에서 우메다까지는 한 4정거장인가.. 한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우메다역으로 움직여야 해서... 그냥 우메다 근처 숙소를 잡았으면..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교통비야 추가로 안들었지만, 조금 번거러웠거든요. 참고들하시구요~ 열차의 겉 모양이 이뿌더라구요~ ^^ 복잡한듯 보이나, 한두번 물어보면 편하게 사용할수 있고-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움직이기에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굉장히 정겨워진 열차들이에요~ ^^
이건 교토 시내 버스 안의 모습이에요. ^^ 교토에는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물론 버스비는 간사이 스루패스로 다 ok 됩니다. (간혹 안되는 버스가 있다던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한신특급을 타면 교토의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게 됩니다. 교토의 중심은 jr교토역인데, 가와라마치 역쪽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가와라마치 역에서 내려서 바로 목적지 버스를 타도 되고, 불안하신분은 교토역으로 옮겨서 여행을 시작하셔되 됩니다. 대부분은 여행책자는 교토역을 중심으로 나와 있지요.
물론 여행가기 전에 미리 어디를 볼지 계획을 세웠지만, 교토 지도를 보니 너무 종으로 횡으로 다니는것 같아서 몇군데를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금각사, 은각사, 헤이안진구등은 너무 떨어져 있어서- 교토의 첫날은 니죠죠-기요미즈데라-기온주변 으로 했구요. 둘째날은 교토역주변으로 잡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리해서 다녀봐야, 힘만 들것 같더라구요. 큿~ 저는 포기가 빠른 여행자랍니다!
여하튼, 그렇게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려서 두리번 거릴 틈도 없이 바로 니죠죠에 가는 버스가 와서 냉큼 탔습니다.
니죠죠(二條城, 이조성)입구입니다. 이성은 일본역사에 의미가 있는 성이에요. 이성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이어 정권을 바꿨을 때 지은 성으로 교토에 올때마다 숙소로 지내려 지어졌다고 합니다.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혼마루'라고 하는 궁과 '니노마루'라고 하는 궁이 중심으로 되어있는데요. 특히 니노마루는 국보로 내부는 굉장히 화려합니다. 특히 일본 최대 화파인 카노파 (狩野派)의 여러 거장들의 그린 벽화가 유명합니다만.. 그림은 문외한이라서 구경만 했습니다. ^^
하지만 니죠죠는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일본사의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한데요 그중 大政奉還 (타이세이호칸, 대정봉환)이라고 불리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입니다. 대정봉환이란 쇼군이 덴노(천왕)에게 행정권을 돌려주었던 것인데, 이 사건은 일본사에서 메이지 유신의 끝을 알리는 일대사건으로 도쿠가와 막부의 종말 및 무가 정치의 종말을 알리는 사건으로 기록되기 하는거죠. 일본사에 관심이있으신분들은 아주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니노마루는 안을 공개해놔서 마루를 따락 쭉 볼수 있습니다. 물론 안의 유적들 때문에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오래된 나무마루를 밟고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방을 하나 하나 들여다보는 것은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궁 안을 직접 다닐수 있게 해줌으로서 역사적 사적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다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이제는 외부 사진입니다. 아직 오전이라서 한산하답니다.
확실히 우리네 궁하고는 처마라든가, 건축양식이 많이 달랐어요.
이렇게 보는 뒷 풍경도 전혀 다르더라구요. 이 건물안을 동선을 따라 쭉~ 볼수 있어요~!
오밀조밀 꾸며져 있는 일본식 정원입니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좋아하시는 분들게는 좋은 관광꺼리인듯 싶습니다~
마루의 느낌이 좋았어요. 이 니죠죠의 마루중에서 특이한 장치가 되어있는 마루도 있습니다. 닌자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마루를 밟으면 꾀고리 소리가 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소리를 들을수 있는 마루는... 들어가볼수는 없었어요~ ^^
약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니죠죠입니다~ 운치가 있네요~
정원이구요-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그래서 헉헉 거리면서 걸어다녔답니다. 그렇게 본 니죠죠를 나오면서 찍은 처마에요~ ^^
니죠죠주변에 해자가 있는데, 그 주변을 감사던 풀들입니다. 그냥 이뻐서 한컷.
이렇게 오전에 니죠죠를 돌아보니, 훌쩍 11시가 가까이 되더라구요. 주린 배를 움켜쥐고 우선 밥집을 찾아서 고고고고~ 했습니다. ^^ (2009. 8. 03. ⓒ bride100.com)
짐을 숙소에 풀고 바로 시내로 나왔습니다.
난바역 근처는 다 걸어다닐만 해요.
도톰보리, 신바이시도리, 에비스바시 등 다 근처에 있고, 15분 내외면 걸어다닐수 있습니다. ^^
첫날은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죠.
토요일이라서 그러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날이 조금 흐렸는데도, 정말 정말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
처음 먹기로 결정한 다코야키!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집을 선택해서 저희도 줄을 섰지요.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여기는 숙소에서 정말가까운 곳이라서... 매일 먹을것 같았지만,
늘 배가 부른 상태로 숙소로 돌아온지라, 첫날만 먹고 말았어요~ ㅎㅎ
많은 양을 타코야끼를 다 구워내는 모습이 장관이더라구요~
그래서 찰칵!
이런식으로 메뉴판이 되어 있어요.
저희는 8개로 먹었지요.
뒤쪽이나 2층에 가게처럼 되어 있어서, 이거랑 생맥주(나마비루~)랑 같이들도 먹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들고 먹기로 했어요.
좀 불편하기도 하고... 음.....
그리고 정말 솔직히 전 다코야끼는 그닥 다시 먹고 싶지 않았어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랄까? ^^
그리고 이런 주전부리로 배가 부른것도 별루였구요.
다 먹고 나니, 입안에 단맛이 아주 가득했습니다.
여기가 도톤보리입니다. 강이기도 하지만, 운하이기도 해요.
얼핏 읽은 책자에서 보니까, 이 강이 정비되고 나서, 이 주변에 큰 극장이 들어서게 되었고,
특색없던 이 주변이 관강지로 급부상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극장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이 주변은 번화하죠.
강이 있어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주 시원했어요~ ^^
거리마다 이름을 적어주는 센스!
이렇게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요.
이것때문에 더 덥지 않나 싶지도 하지만, 비가 올때는 유용할지도 모르겠네요.
주요한 거리는 전부 뚜껑이 덮여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죠?
여기도 아케이드~
저렴하게 물건을 파는 만물상회 같은 돈키호테입니다.
도쿄에서도 몇번가봤는데.. 도쿄보다는 훨씬더 넣고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여기 와서, 슬리퍼도 하나 사고- 진배도 하나 싸게 샀답니다. ^^
참, 진배란 일본의 전통복중 하나인 유카타와 비슷한 옷인데, 유카타는 위 아래가 하나로 되어 있고, 진배는 바지 따로, 자켓따로 되어 있는 옷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주변은 간판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사실 왜 간판으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을 하다보면 이 주변은 꼭 간판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간판을 촬영했답니다.
이래서 유명해지는 걸까요?
도톤보리강 바로 앞에 있는 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정말 너무 유명해서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지요. ㅎㅎ
극락상점가 아저씨-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좀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클럽이나, 바 같던데.. 오픈 파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유명해서 안찍고 넘어갈수 없던 게간판!
도톰보리 강 주변에 있는 돈키호테 간판이에요.
이 자체가 관광 상품인것 같은데-
여하튼 주변을 산책하면서 보는건 봤지만... 솔직히, 간판으로 관광을! 이런! -.-;; 이런 마음이랄까요? ㅎㅎ
이렇게 주변 관광을 대충 끝내고 먹으로 갔습니다!
고고씽~!
(2009. 8. 01. ⓒ bride100.com)
요즘 휴가철이라고 합니다.
저는 조금 일찍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오사카랑 교토, 그리고 고베 살짝 입니다~
생각보다 알찼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여행 일정은
2009년 7월 11일 부터 16일까지 5박 6일 이었고,
여행인원은 2인
여행경비는... 총 2,500,000원 쯤 들었네요.
(비행기 ana, 251,200(tex 포함) * 2명 = 502,400원
숙박은 오사카 닛세이 호텔~ 5박 54,900 * 5박 * 2명= \549,00
패스는 간사이주유패스 12천円 + 스롯토패스 3일권 5천円 = 7천円 *2명= \176,890
현금으로 900,490만원쯤, 카드로 결재한것은 대략 350,000만원쯤.)
엔화가 많이 올라서.. 예산이 많이 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신종플루의 영향인지 비행기 표가 많이 싸서, 작년에 다녀온것과 전체적인 예산은 차이 없이 다녀왔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도움을 받은 곳은 여행일번지 라는 곳이었어요~ ^^)
오사카쪽은 도쿄와 달리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할것들이 있었어요.
특히 패스 문제!
패스를 끊는것이 싸기도 하고, 혹은 아니도 하지만, 초보여행이니만큼 패스를 과감하게 끊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현지에서는 공항에 오고가는 교통비 말고는 거의 따로 교통비는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특히 교토는 일본의 오래된 도시라서..
역사적 지식을 알고 가면 더욱더 재미나게 볼수 있는 도시인것 같아요.
엔화는 많이 올랐지만, 평소에 비해서는 일본에서 물건도 제일 많이 샀던,
그리고 참 많이 먹었던, 그리고 정말 많이 봤던,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
어쨌든 그럼 기억을 위한 포스팅을 해볼까요? ^^
늘 그렇듯, 공항에 도착하면 배가 고파요.
이번에도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베트남 쌀국수랑-
볶음밥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싼 할인항공이라서, 비행기표 시간이 어정쩡 했거든요.
그래서 밥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갔습니다. ^^
ana나 jal이나 모두다 모노레일을 타고 움직여야 합니다~
드디어 비행기 안!
비행기 시간이 조금 어정쩡해서, 기내식은 나오지 않았어요.
신종플루때문에 살짝 긴장하고 마스크를 착용했답니다.
물론, 마스크는 우리만 하고 있었지만요!
하.하.하.;;;
간사이 공항과 연결되어 있는 난카이센 입구입니다.
오사카에는 오래된 오사카 공항이 있는데, 얼마전 간사이 공항이 새로 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항은 깨끗하고 좋았어요.
전철하고 연결성도 좋았구요.
저는 오후 3시인가 도착이라서, 공항에서 숙소인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는 패스를 쓰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는 분들은 첫날부터 패스를 쓰기도 하시더라구요. ^^
늘 중요한것은 매뉴얼이 아니라 나의 일정에 어떻게 맞추느냐 하는것 같지요? ^^
이것이 제가 처음 산 표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센 남바역까지 가는 급행티켓이에요.
숙소가 바로 남바역이라서, 바로 고고고고~
이렇게 음료수를 하나 물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5박동안 머물렀던 오사카 닛세이 호텔입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좁은.. ㅎㅎㅎㅎ 좋았어요~ ^^
오사카 남바역 주변에 번화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밤에 돌아다니에도 좋았답니다. ^^
호텔 주변 아침 풍경입니다.
사실 이번 오사카여행에서는 민박을 해볼까도 고려했었습니다만,
더운 여름인데.. 수건이나 기타 위생 문제도 걱정이 되고..
결정적으로는 제가 너무 게으르구요~ ^^
침대방은 세미데블이라서,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머무는 데는 큰 문제 없었답니다.
교통편등도 좋은 편이었구요~ ^^
자, 이렇게 저의 간사이 지역 여행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고고고고고~!
(2009. 8. 01. ⓒ bride100.com)
범죄, 코미디, 액션, 드라마 | 2009.06.11 | 117 분 | 한국 | 15세 관람가
1.
역시 백만년전에 본 영화. 나쁘지 않게 봤는데.. [트랜스포머2]를 보고나니, 아주 재미있었던 영화란 생각이 든다!!
짧게 코멘트만.
2.
철저히 특정지역, 충청지역 정서에 기대고 있는 영화다. 수많은 조폭영화가 전라도 정서에 기대고 있고, 이에 영화 [친구]가 경상도 지역정서에 기대면서 새로운 지역정서의 장을 열었지만, 이렇다할 충청도식 지역정서에 기대는 영화가 없었던것은 사실. - 아, 물론 류승완 감독이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그의 시도는 성룡식 액션에 대한 오마쥬도 함께 뒤엉켜 있는 관계로 지역정서만이 오롯이 살아 있지는 못했다.
이런 와중 이영화 충청도식 지역정서에 철저히 기대어 영화를 만들었다. 이야기의 도입부의 나른한 풍경이나, 마을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형사가 일을 풀어가는 방식등은 그동안 다른 영화에서 접해보지 못한 이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이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이러한 익숙치 않은 정서를 얼만큼 받아들이수 있느냐, 없느냐에 갈린것이다.
3.
뭐, 영화적으로 디테일하게 보자면.. 영화는 철저한 대칭, 혹은 대립구조로 간다. 안전한 길이기도 하고 위험한 길이도 한데 이 모든것을 충정도식 지역정서에 방점을 두고 펼쳐가기 때문에 조금 설기더라도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물론, 이러한 정서를 이해한다면, 더욱더 관대한 포용을 받겠지만 말이다.
4.
나 보고 이해를 하냐고? 썩 나쁘게 보지 않았지만, 100%공감을 하면서 볼수는 없었다. 나는 타고난 서울 사람이니까. 하지만 이런 다양한 정서에 기대어 나오는 영화들이 흥행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각각의 특유의 다양성을 영화등을 통해 접하면, 우리네의 날선 지역감정들이 조금은 순화되지 않을까? 아- 너무.... 앞서갔나? 여하튼 영화는 신인감독의 나쁘지 않은 첫발이었다. .(2008. 6. 30 ⓒbride100.com)
홍대에 있는 아비꼬 카레전문점입니다.
원래는.. [산쪼메]라는 이름으로 오픈을 했는데요.
유명한 라면집하고 헷갈린다고 해서 이름을 아비꼬로 바꾸었답니다.
메뉴는 일본식 카레가 주종목이구요-
매운 단계를 조절해가면서 먹을수 있습니다.
2단계까지만 가도 좀 매워서 괴롭고.. 1단계가 무난 하더라구요.
기본 밥+카레 이구, 다양한 토핑을 얹어서 먹을수 있습니다.
날계란도 말이죠~ ^^
토핑은.. 잘 만들어진 편입니다.
바삭하게 튀겨나온 편이고, 돈까스, 치킨, 고로케, 새우 등 튀김 토핑이 아주 맛나요~ 쓰읍~!
맛은 당연히 맛납니다.
그래서 자주가는 카레집이기도 해요.
인도식 카레는 왠지 우리네 입맛에 잘 안맞잖아요~
가격은 싼편은 아니네요.
기본만 먹느다면 싸다고 할수 있지만, 토핑을 얹어 먹어야 해서 말이죠.
초창기에는 아주 인기있는 가게는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식사시간에 가면 5-20분쯤 기다리는것은 기본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카레맛은 홍대에서 아직 여기밖에 찾지 못해서 늘 기다렸다가 먹습니다. ^^
아주 달지도 않고 맛난 카레입니다.
가끔 먹는 외식으로는 쵝오~ 죠~ ^^
맛이 변하지 않길 기대할께요! (ⓒbride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