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달린다 상세보기
범죄, 코미디, 액션, 드라마 | 2009.06.11 | 117 분 | 한국 | 15세 관람가

1.
역시 백만년전에 본 영화. 나쁘지 않게 봤는데.. [트랜스포머2]를 보고나니, 아주 재미있었던 영화란 생각이 든다!!
짧게 코멘트만.

2.
철저히 특정지역, 충청지역 정서에 기대고 있는 영화다. 수많은 조폭영화가 전라도 정서에 기대고 있고, 이에 영화 [친구]가 경상도 지역정서에 기대면서 새로운 지역정서의 장을 열었지만, 이렇다할 충청도식 지역정서에 기대는 영화가 없었던것은 사실. - 아, 물론 류승완 감독이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그의 시도는 성룡식 액션에 대한 오마쥬도 함께 뒤엉켜 있는 관계로 지역정서만이 오롯이 살아 있지는 못했다.
이런 와중 이영화 충청도식 지역정서에 철저히 기대어 영화를 만들었다. 이야기의 도입부의 나른한 풍경이나, 마을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형사가 일을 풀어가는 방식등은 그동안 다른 영화에서 접해보지 못한 이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이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이러한 익숙치 않은 정서를 얼만큼 받아들이수 있느냐, 없느냐에 갈린것이다.

3.
뭐, 영화적으로 디테일하게 보자면.. 영화는 철저한 대칭, 혹은 대립구조로 간다. 안전한 길이기도 하고 위험한 길이도 한데 이 모든것을 충정도식 지역정서에 방점을 두고 펼쳐가기 때문에 조금 설기더라도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물론, 이러한 정서를 이해한다면, 더욱더 관대한 포용을 받겠지만 말이다.

4.
나 보고 이해를 하냐고? 썩 나쁘게 보지 않았지만, 100%공감을 하면서 볼수는 없었다. 나는 타고난 서울 사람이니까. 하지만 이런 다양한 정서에 기대어 나오는 영화들이 흥행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각각의 특유의 다양성을 영화등을 통해 접하면, 우리네의 날선 지역감정들이 조금은 순화되지 않을까? 아- 너무.... 앞서갔나? 여하튼 영화는 신인감독의 나쁘지 않은 첫발이었다. .(2008. 6. 30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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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


홍대 근처의 파스타 전문점 pasta -
심플한 이름 처럼 심플하게 이름을 지은것 같은데.. 그리 잘 지은 이름인것 같지는 않다.
음식이름하고 가게하고 헷갈리니까.



홀 서빙하는 분들도, 주방에 계신분들도 심플한 "파스타"티를 입고 계신다는거!




전형적인 홍대식 인테리어.
이렇게 생각하는데.. 동의들 하시는지~



이런 심플한 벽지 같으니라구!




에피타이져로 나온 빵.
적당히 구워진것이 먹을 만 했다! 쓰읍~




배가 고파서 시킨... 고기야채요리.
이름은 까먹었다. 시칠리아(섬이름)였던것 같다.
야채와 쇠고기가 적당히 어우러져서, 냠냠쩝쩝~




이건 아마 봉골레였던것 같다.
면도 적당하니.. 가격대비 나름 훌륭한 파스타~



요건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ㅋㅋㅋㅋ



작은상 가득 펼쳐놓고 냠냠쩝쩝~

생각보다 맛있는 음식에 굿~
가격도 요즘 홍대 물가를 생각하면 아주 비싼편은 아니었다.
점심시간이 아닌데, 가게가 붐비기에 한번 스윽 들었갔는데-
먹을만 해서 만족했던집.

파스타도 맛있지만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까,
피자도 많이들 먹더라.

가끔 나른한 휴일 오후 방문하면 딱~ 일 그런 맛집이다.
이날 이후 나른한 휴일을 맞이 하질 못해서..
아직 다시 가지는 못했다!
아, 젠장! ㅠ.ㅠ (ⓒ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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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
사진출처 : 네이버


핸드폰 카메라고 찍어서.. 사진이 영.. =.=;;

홍대에 있는 아비꼬 카레전문점입니다.
원래는.. [산쪼메]라는 이름으로 오픈을 했는데요.
유명한 라면집하고 헷갈린다고 해서 이름을 아비꼬로 바꾸었답니다.

메뉴는 일본식 카레가 주종목이구요-
매운 단계를 조절해가면서 먹을수 있습니다.
2단계까지만 가도 좀 매워서 괴롭고.. 1단계가 무난 하더라구요.
기본 밥+카레 이구, 다양한 토핑을 얹어서 먹을수 있습니다.
날계란도 말이죠~ ^^

토핑은.. 잘 만들어진 편입니다.
바삭하게 튀겨나온 편이고, 돈까스, 치킨, 고로케, 새우 등 튀김 토핑이 아주 맛나요~ 쓰읍~!

맛은 당연히 맛납니다.
그래서 자주가는 카레집이기도 해요.
인도식 카레는 왠지 우리네 입맛에 잘 안맞잖아요~
가격은 싼편은 아니네요.
기본만 먹느다면 싸다고 할수 있지만, 토핑을 얹어 먹어야 해서 말이죠.

초창기에는 아주 인기있는 가게는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식사시간에 가면 5-20분쯤 기다리는것은 기본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카레맛은 홍대에서 아직 여기밖에 찾지 못해서 늘 기다렸다가 먹습니다. ^^
아주 달지도 않고 맛난 카레입니다.
가끔 먹는 외식으로는 쵝오~ 죠~ ^^
맛이 변하지 않길 기대할께요!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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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대를 하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너무나도 슬픈 사건에 직면하여, 극장에 발도 들여놓기 싫었던 나를 결국 다시 극장으로 끌고온건 봉준호의 신작이었다. [살인의 추억]도, [괴물]도 모두 기대 이상이었기에 어찌 기대를 안할수 있었겠는가?
그래서 일까? 기대만큼의 만족도는 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대 실망이나 이런것은 아니라, 그져 기대만큼 아니었다는 말이다.

2.
영화는 조금은 모자란 아들을 둔 엄마가 살인자의 누명을쓴 아들을 위해 고분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줄거리를 말하는것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수 있겠지. 이 영화를 나름 개봉하자 본것도 수많은 스포일러의 지뢰밭은 피해가기 위하였음이라.

내용과 관련하여는 접어둔다.



3.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뛰어났다. 주인공인 김혜자는 말할것도 없었고, 특히 원빈의 연기가 꽤나 볼만했다. 사실 그동안 원빈이라는 배우는 연기보다는 아름다운 외모가 더욱더 빛났던 배우가 아니었던가! 바보 역할을 하는 그의 고운 얼굴은 이번 영화에서 역시 빛이 나나, 눈빛이라든가 여러가지 면에서 한층 성숙함을 느낄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간다. 그래서 감독의 여러가지 시도들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효과를 얻게 된것 같다.

4.
소품이라도 봉감독 스스로 밝혔다고 하는데, 그래도 화면등은 전작들에 비하여 실험정신이 넘친다. 극단적 클로즈업에서 극단적 와이드샷까지의 점프, 시공간을 넘나는다는 편집컷등 감독이 그동안 억눌러왔던 영화적 미학을 스크린 안에서 실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까? 화면이 너무 어둡고 칙칙해서 보는 내내 눈이 좀 아파왔다. 기술적인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심도가 깊은 화면을 의도했다고 하는데, 그리 좋지 못한 스크린 환경속에서 이건 관객드리에게 조금 괴로운 처사인것 같다.

5.
어쨌든 이 영화는 소품이다. 소품인것을 기대하고 하면 그만한 충족감을 얻을것 같고, 그렇지 못하고 과도한 기대감에 부풀어 간다면 아쉽게 나설수 밖에 없는 영화였던것 같다.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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