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건 난 늘 운동화만 신고 다닌다. 왜냐고 물으면 발이 편해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다. 하지만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의 예쁜 구두들을 보면 신고 싶은 욕망이 꿈틀댄다. 하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이리저리 마음에 맞지 않는것 투성이다. 특히 남들보다 훨씬 큰 발의 면적이 쇼핑을 방해하기 일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싶은 신발이 생기면? 어쨌든 지갑을 열어놓고 후회를 한다. 이번에도 늘 같은일의 반복이다. 굽을 자르고, 볼을 넓히고, 신발을 살때보다 2배의 노력을 해서 겨우 내 발을 껴맞출수 있었다. 보들 보들한 겉 모양과 달리 온 발을 지긋이 누르는 가죽이 압박을 이겨내며 뿌듯해 한다. "괜찮아, 신발은 더 늘어날꺼야." (2005. 8. 28 / 푸른 고양이)
어쨌건 난 늘 운동화만 신고 다닌다. 왜냐고 물으면 발이 편해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다. 하지만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의 예쁜 구두들을 보면 신고 싶은 욕망이 꿈틀댄다. 하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이리저리 마음에 맞지 않는것 투성이다. 특히 남들보다 훨씬 큰 발의 면적이 쇼핑을 방해하기 일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싶은 신발이 생기면? 어쨌든 지갑을 열어놓고 후회를 한다. 이번에도 늘 같은일의 반복이다. 굽을 자르고, 볼을 넓히고, 신발을 살때보다 2배의 노력을 해서 겨우 내 발을 껴맞출수 있었다. 보들 보들한 겉 모양과 달리 온 발을 지긋이 누르는 가죽이 압박을 이겨내며 뿌듯해 한다. "괜찮아, 신발은 더 늘어날꺼야." (2005. 8. 28 / 푸른 고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