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때 읽은 책. 읽었다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 짧은 우화로 이루어져 있다. 글자도 크고, 내용도 별로 없다- 라고 항의하면 이 책을 좋아하는거나 혹은 관계자들은 물리적인 글자만이 책의 내용이 아니고, 우화인만큼 독자 스스로 생각하는 여지를 남겨놓은 것이다. 라고 말할것 같다. 흠-

내용은, 영문제목 그대로다. 달콤하고 마시멜로우를 바로 먹지 말고, 내일을 위해서 하나 둘씩 쌓아놓을것. 그러면 지금 당장의 달콤한 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마시멜로우는 일상을 살아가는데 늘 부딛치는 여러가지 유혹들을 비유한것이다. 이 조언은 성공한 한 기업가가 자신의 젊은 운전사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결국 젊은 운전사는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아서 대학도 진학하고, 학비도 벌었다는 이야기.

그렇고 그런 처세술 책이지만, 정지영이라는 스타 아나운서가 번역하고, 거기에 대대적인 물량공세적 마케팅이 결합해서 베스트 셀러가 된것 같다. 남들도 다 읽는 다기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읽어본책.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마시멜로우"가 맛있는지 모르겠다. 진뜩한 흰크림 투성이가 뭐가 맛나나? "마시멜로우"가 맛이 없는 나는 몇봉지를 가져다 줘도 먹지 않을것 이다. 쩝~ (2006. 2. 6)


《마시멜로 이야기 (2005,Don't Eat The Marshmallow...Yet!)》
- 지은이 : 엘렌 싱어(Ellen Singer), 호아킴 데 포사다(Joachim de Posada)
- 옮긴이 : 정지영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발간일 : 2005-10-30 / 173쪽 / 223*152mm (A5신,양장본)
- ISBN : 8947525472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