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2002년도에 보고, 추가 감상을 올해 초에 썼었다. 두번다 "우디엘런"영화의 재 발견이니, 그의 다른 영화도 꼭 보겠다! 라는 다짐을 했는데- 여태껏 그의 영화를 더 본것 없다. -.-; 참으로 게으른 모양이다. 하지만 아직도 [맨하탄]은 좋은 영화로 기억된다. 기록을 정리하면서 보니까 1979년도 작이더라. 지금으로 부터 25여녀전에 이렇게 현대적인 내용과 감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니. 역시 평론가들이 좋아라하는 우디엘런은 천재인가 보다. 내가 그의 영화를 더 보거나, 말거나간에 말이다. (200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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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알렌 영화는 극장에서 본적이 한번도 없었고, 늘 비디오나 티비등으로만 접했었다. 그래서인지 한번도 집중해서 본적도... 더 나아가 재미나게 본적도 없었던것 같다. 영화관련 동호회에서 한번보게된 [맨하탄]은 이런 나의 편견을 많이 없애준, 좋은 계기였다. 그 이후 그의 영화를 더 찾아봐야지- 란 당찬 포부를 가지기도 했지만, 역시.. 비디오나 DVD로 영화를 보내는건 나의 집중력으로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일. 아직도 그의 영화를 더 보진 못했다..;;;; (2005/01/29 23:04 , from NAVE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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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디 알렌의 영화는 잘 모른다. 영화 평론지나 혹은 영화를 좀 안다는 곳을 통해서만 주워들은 지식이 다 이다. 유태인이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있으며, 뉴욕을 배경으로 지식인들을 풍자하기도 하고, 자서적인 영화를 쓰고, 감독한다 정도일까? 아니, 코미디언 출신이고, 한국인 입양이 순이와 그렇고 그런 스캔들에 휩싸인것도 안다. ^^;;

한국 영화 팬들이 우디알렌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다는 사실을 굳이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그의 영화를 보기란 참으로 힘이 든다. 그래서일까? 나 같은 날라리 영화팬에게 우디 알렌은 참으로도 접근하기 힘든 영화인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번에 보게된 영화 맨하탄(manhattan ,1979)을 통해 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유명한 영화인지 잘 모르고 있었으나, 영화 속의 나오는 멋진 장면들과 이 영화가 대부와 더불어 7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라는 사실을 알고 내가 얼마나 알렌을 잘 몰랐는 가를 다시한번 깨달았다.

영화는 우디 알렌(아이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2번이나 이혼한 이혼남에 꼬장을 피워서 직장에서 마저 잘린 전직 티비 드라마 작가인 아이삭이 17살의 어린 소녀 트레이시와 유부남 친구 예일의 애인 다이안 키튼(이름이 기억이 안난다!!!)사이에서 벌이는 애정 행각(!!)에 관한 영화이다.
다른 어떤것 보다 영화를 보내는 내내 즐거운 점은 우디알렌이 연기한 아이삭일것이다. 엄청나게 소심한 지식으로 나오는 아이삭은 전부인의 사생활을 까발리는 자서전을 쓰는데도 제대로 항의한번하지 못한다. 또한 유부남의 애정에 이용당했음에도 별반 꿈틀거리지 못하고 끊임없는 자기 함리화에 급급한 그 모습은 소심해 보이다못해 귀엽게 보인다.

뭐, 별반 할말은 없다. 그냥 유쾌한 영화였고, 흑백의 화면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잘 살렸다. 또한 우디 알렌이 그렇게 귀여운 아저씨였다는 것을 안것도 엄청난 수확이라고 할수 있겠다. 영화를 본 후 이 귀여운 아저씨를 좀더알고 싶어서 필모그래피를 찾아봤더니, 상상치도 못하게 많이 나와서 당황한 것을 제외하고는 오랫만에 맛본 유쾌함이었다..(2002/05/27 , from homepage)


맨하탄(manhattan , 1979)
감독 : 우디 알렌
촬영 : 고든 윌리스
음악 : 조지 거쉰
출연 : 우디 알렌, 다이안 키튼, 마이클머피, 메릴 스트립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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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